거룩한 삶의 약속인 세례의 의미와 과정

 

1. 물세례의 조건과 의미

- 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거듭나므로 거룩의 첫발을 뗀 영혼들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씻음이 세례임

- 거듭난 자가 자신의 선악의 죄를 고백하고 자신의 마음을 세상에서 돌이켜야 함

- 말씀의 기초를 쌓아 올리며 기초가 되었을 때 아버지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소망을 품고 새 생명가운데 행하겠다는 결단을 한자에게 줌

 

2. 성령과 불 세례의 의미

-자기의 생각과 의를 따르므로 자신이 자신을 이끄는 주인으로 살지 않고 책망과 훈계를 주시는 거룩하신 영께 이끌려 사는 것이 거룩하신 영의 세례임

-불로 모든 것이 태워져 없어지듯 자신의 마음과 생각과 육신의 모든 죄악을 불로 완전히 태우는 것이 불 세례임

 

3. 세례의 영적인 의미

이렇게 물과 성령과 불로 세례를 받아 자신 안의 죄와 허물이 완전히 씻긴 자는 이제 그리스도와 같은 그 거룩한 육체를 입은 자녀들이 되어 셋째 하늘에 있는 아버지와 아들의 성소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그런데 그 거룩한 곳으로 들어가기 전 물두멍에서 그 거룩한 몸을 씻는데 이것이 바로 세례의 영적인 의미이다.

 

4. 물세례의 과정

A. 공동체가 세을 영혼을 위하여 다 함께 3일간의 금식기도에 참여함

a. 세례 받을 영혼을 위해 구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영혼이 새롭게 되도록 기도함

b. 세례 받을 영혼이 세례의 의미를 깨닫고 거룩하신 영과 불 세례까지 받아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가도록 구함

c. 공동체에 아직 세례를 받지 못한 영혼들을 위하여 간구함

 

B. 세례는 말씀을 전하는 자가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즉 아버지와 아들과 거룩하신 영의 구원의 이름으로 3일째에 베푼다. 그리고 다른 지체들은 그 세례 받는 영혼이 큰소리로 죄들을 고백하는 것을 듣는다. 그러므로 그들은 세례 받는 자가 이제는 물속에 들어가 그 죄와 함께 죽고 다시 물속에서 나와 그가 새 생명을 얻었다 함의 증인들이다.

 

C. 물에서 세례 받기 전 큰소리로 자신의 죄를 아버지께 고백함

예)저는 음란한 자입니다. 저는 시기와 질투로 감싸였던 사람입니다. 저는 늘 저 자신만을 알고 저를 위해서 살던 자입니다. 그러나 이시간 저의 그 더러운 죄의 성품들이 모두 물속에 잠겨 사망으로 들어감을 믿고 세례를 받습니다. 또한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새롭고 신실한 성품을 가진 새사람이 되어 오직 아버지의 뜻과 아들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 기쁘신 뜻과 그 생명의 말씀으로 제가 새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D. 죄의 고백이 끝나면 세례를 베푸는 자는 죄를 고백한 숫자만큼의 초 동안 머리를 누르고 있으며 그 손을 머리에서 뗀다. 그리하여 그가 물위로 나오리니 그가 나오는 것은 스스로 나오는 것이 아니요 아버지와 아들과 거룩하신 영의 종이 그를 일으키는 것이니 그가 새사람이 된다. 그러나 그가 만일 죄를 고백하지 못할 때에는 그 영혼이 강건케 되지 못한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명하신대 세례의식대로 세례 받은 영혼과 그 세례 받을 영혼을 위하여 구하였던 영혼들에게 아버지와 아들께서 함께 하시며 또한 하나님의 종들이 그 모든 자들의 영혼을 강건케 한다.

 

5. 세례 받은 영혼을 거룩한 공동체의 지체로 받아들임

이렇게 한 영혼이 자신이 이제는 내가 십자가를 지겠노라고 결단을 한 후 말씀의 기초를 배우고 기초가 다 쌓인 후에는 그리스도께서 명하신 대로 세례를 행하므로 이제는 거룩한 공동체에 한 명의 지체가 더해진다. 그리하여 그들이 그리스도께서 분부하신 율법과 새 계명과 법도에 순종하며 아버지의 뜻을 이루고자 고난과 영광의 십자가 길을 함께 걸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세례를 받고자 하는 자가 기억할 것
1. 많은 교인들이 잘못 깨닫는 것은 세례 받고 그 사람이 점점 거룩해져야 한다고 착각하되 세례를 받았으매 그 결과로서 이제는 그가 죄와 세상에 빠져있지 않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2. 교회시대에서는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면 세례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그가 예수그리스도를 주라 시인은 하고 그의 마음과 생각과 행위가 되지 않았을 때는 세례를 베풀지 않는 것이 옳다. 그렇지 않으면 세례 받는 자는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으니 그의 마음과 생각과 행위가 그리스도를 주로 따르지 않을 것이요 그리하여 그 영혼은 더욱더 영혼의 깊은 잠으로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그가 세례를 받고도 더욱더 깊은 잠으로 들어가는 이유가 있으니 나는 세례 받았으니 아버지나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며 오히려 세상으로 들어가니 아버지께서는 그 영혼에게서 손을 떼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