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가치

 

아무나 먼저 가지면 주인인 10킬로짜리 돌멩이와 1억원짜리가 길에 있을 때 전자를 줍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가 이상한 사람인 이유는 희소성이 없는 것을 택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만일 그 돌이 금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또한 전쟁 같은 재난상황이 닥쳤을 때는 10킬로가 아니라 100킬로짜리 금괴라도 바보가 아닌 이상 심지어 짐승이라도 쌀 10킬로를 택하지 100킬로짜리 금괴를 손에 쥐고 굶어 죽어가는 사람은 없다. 전쟁 통에 5만원권 20만장을 들고 다니는 사람은 더 바보다. 그런데 동서고금을 통해 수많은 부자도 권세자도 과학자도 철학자도 종교인도 일반인도 얻지 못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돈도 쾌락도 권력도 명예도 아니요 오직 왜 사나에 대해 답을 주는 진리다. 하지만 아무리 희소가치가 커도 사람들이 원치 않는다면 희소성이 있다 말할 수 없다.

 

그렇다면 가장 희소성이 큰 것이 오히려 가장 희소성이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답은 간단하니 주변을 둘러보라! 사람들은 돈과 쾌락과 권력과 명예에 가치를 두고 죽을 때까지 평생을 좇되 땅이 약속된 진리는 무가치하게 여긴다. 즉 살고자하는 마음이 있어도 가지지 않는 자들은 썩어져 버릴 헛된 것들은 소중히 여기되 자신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는 진리는 길바닥에 널려있는 휴지처럼 여기고 있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는 진리를 오직 마음의 행복과 영생의 가치를 아는 극소수에게 허락하시되 모르는 자에게 주시지 아니하심은 혹시 내려주실지라도 곧바로 시장바닥에 내던지기에 영원한 가치가 있는 그것이 쓰레기가 되지 않도록 허락하시지 아니하시는 것이다.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

 

Truth-9

 

달고 오묘한 그 말씀

 

말씀의 나무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