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

 

아버지의 기쁘신 뜻을 위해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손으로 진흙을 뭉쳐 둘째사람의 몸을 빚으시고 그 안에 필요한 열매(세포)를 넣어두셨다. 또한 진흙(아미노산)과 모래(뼈)와 물(내장)를 깨끗하게 하는 일을 세포에게 맡기셨으니 세포들은 진흙이 늘 뭉쳐있도록(laminin) 그 안을 두루 다니며 곳곳에 끼는 더러움을 닦아낸다. 또한 진흙에 어떤 변경이 있더라도 그 변화에 따라 세포가 자신을 바꾸므로 진흙이 더 늘어나거나 줄지 않도록 조절한다. 그러므로 사람의 살과 뼈를 그때까지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첫째 자기의 일을 마치고 바뀐 세포들이 깨끗하게 닦여 몸 밖으로 나가도록 아버지께서 주신 두 가지 물을 꾸준히 마셔야 하되 둘째 죽은 후 몸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세포들은 그가 밤에 안식을 취할 때 거룩한 빛이 꺼낸다.

 

그런데 세상의 헛된 거짓지식을 가지고 있는 자들은 도구를 통해 사람의 몸 안에 있는 세포가 나뉘는 것만 보고는 그것이 저절로 나뉘어져 생기고 또한 몸 안에서 스스로 움직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은 아버지께서 이미 계획하신 자연법칙에 맞게 물 안에서 밀고 당기며 말씀에 따라 질서 있게 움직이되 동물과 식물에게는 훈청을 주셨으니 바로 그것이 세포를 새롭게 만들어내다 아버지께서 정해주신 수명이 지나니 육과 육의 혼이 나온 곳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아버지께서는 사람의 진흙을 닦아내는 세포의 경우 그 사람의 영혼이 늘 새롭게 탄생시키도록 정하셨으니 그들도 스스로 나뉘거나 이동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사람에게 가르침을 받은 자들은 세포(antibody)와 하얀 피(immunity)가 자기 스스로의 힘을 가지고 질병과 싸운다 생각하되 그의 영이 전에는 싸움에서 지는 군사였으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사망권세를 이기신 사령관을 따르며 말씀에 순종하므로 강건하게 되었기에 세포도 진흙 속에서 백혈구도 피 안에서 이기므로 죽을 때까지 자신의 성결과 거룩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백혈구에 관한 또 하나의 비밀은 이것이니 그의 영이 만들어낸 하얀 피들이 물결을 타고 온몸을 두루 다니며 필요한 곳에 계속 새로운 세포들을 넣고 있는 것이니 사람은 자기 몸을 스스로 깨끗하게 하지 못하되 오직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인자를 의지하며 거룩에 애쓰는 영혼의 물과 피와 몸을 아버지께서 강건케 하시는 것이다. 그리하여 술 맡은 자들이 감사의 찬양을 부를 때까지 자신을 흠 없게 유지하는 이유는 이미 골리앗을 이기고 거룩한 몸을 입으신 그리스도처럼 자신도 살아서 뛰는 심장에서 나오는 물과 피를 받아 아버지께 그 영광을 돌려드리고자 함이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중요한 일들을 감당하는 세포를 다섯 단계로 구분해두셨다. 그러므로 첫째 뼈마디 속에 세포가 있으니 그것들은 가장 길게 24시간 동안 자신의 일을 하도록 정해두셨다. 둘째 뼈마디와 뼈마디 사이의 겉에 있는 세포들은 6시간에 한번씩 새로운 것으로 바뀐다. 셋째 세포들을 물과 피 안에도 넣어두셨으니 그들은 하루에 3시간 동안만 자기의 일을 행한다. 넷째 진흙의 밑에 있는 세포들은 오로지 1시간 동안만 일하고 죽는다. 마지막으로 흙과 마른 물 사이(피부조직)에도 세포들이 있으니 그것은 단지 12분만에 바뀌도록 계획해두셨다.

 

이처럼 사람의 몸은 단 하루가 지난 후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롭게 되니 아버지께서 오늘 내게 주신 몸은 어제의 몸이 아니요 모든 것이 새롭게 된 육체이며 그것을 위해 하루에 3번 음식을 먹고 수시로 물과 젖을 마시고 내보낸다. 하지만 세상에서 먹는 음식과 마시는 물은 먹고 마시며 오히려 서서히 죽음으로 다가가되 광야의 은밀한 곳에서 바위를 뚫고 나오는 참된 양식과 음료는 먹고 마실수록 흠 없고 거룩해진다. 그리하여 원수의 밥상에 참여한 자들은 아침마다 사망으로 들어가되 광야의 식탁에 참여한 자들은 아침마다 새로워지다 한밤중에 하늘로 올라가 영원히 살고 또한 새벽에 죽어도 죽지 않고 살아서 아버지의 영광과 행사를 선포하리니 7일째 아침에는 결국 한 명의 군대로 태어나 안식하게 되는 것이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그러나 여호와여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이제는 이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가죽과 살로 내게 입히시며 뼈와 힘줄로 나를 뭉치시고”

“또 다윗이 가로되 저희 밥상이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옵시고”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의 정숙한 소리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나타내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또 왕이 지정하여 자기의 진미와 자기의 마시는 포도주에서 그들의 날마다 쓸 것을 주어 삼 년을 기르게 하였으니 이는 그 후에 그들로 왕의 앞에 모셔 서게 하려 함이었더라”

“이에 내가 그 명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 일어나서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m-Cell

 

십자가 군병 되어서

 

메마른 뼈들에 생기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