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체

 

어떤 왕이 손으로 물속에서 흙과 아래의 물을 섞어 25개의 진흙덩어리를 만든 후 마찬가지로 위의 물을 섞어 역시 25개를 뭉쳐놓고 보니 23쌍은 사람의 맨눈으로는 볼 수 없을 정도로 작았고 끝의 2쌍은 더욱더 작았으니 어떤 도구를 통해서도 결코 볼 수 없었다. 그런데 왕의 종이 앞의 25개는 꼬리가 달린 길쭉한 씨앗모양의 주머니에 담고 뒤의 25개는 둥그런 계란모양의 봉지에 담아 하나로 합치니 계란모양의 물 주머니속에서 10개월간 자란 후 23부분으로 연결된 남자가 아래에 있는 물과 뭉쳐진 25개의 진흙덩어리를 가지고 태어나거나 혹은 23부분으로 연결된 여자가 위에 있는 물과 섞인 25개의 진흙덩어리를 가지고 태어났다. 그리하여 그들은 계속적으로 왕과 왕비와 같은 영광스런 모양의 후손을 낳을 수 있었다.

 

이처럼 거룩한 자녀와 신령한 신부를 얻기 원하시는 아버지의 그 기쁘신 뜻과 계획대로 그리스도께서 50개의 가는 실(염색체)이 꼬이며 사람의 몸을 짜도록 25개는 남자의 씨에 25개는 여자의 밭에 넣어두셨다. 하지만 50개 중에 남자에게 있는 23개와 여자에게 있는 23개는 인간의 도구를 통해 볼 수 있으나 남자의 2개와 여자의 2개는 그 어떤 도구로도 볼 수 없을 정도로 더욱더 작게 만들어 숨겨놓으셨다. 하지만 세상에는 안 보이는 형상과 들리지 않는 소리가 있어도 창조자의 십자가를 거부하는 이방인들은 오직 자신의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것만 믿고 있으니 이것을 깨닫지 못하여 염색체는 모두 46개(XY XX 포함)라고 말하며 가르친다. 또한 자신의 욕심과 영광을 위해 원수의 거짓말을 듣는 자들은 인간게놈을 해독했다며 지금까지 사람복제를 열심히 해오고 있으나 그것은 보이지 않는 4개가 빠진 것이니 십자가 밖에 있는 자들은 참으로 어리석고 무식하다.

 

아버지께서 숨기신 남자의 2개는 땅 아래의 깨끗한 물로 빚으셨으니 씨앗을 의미하고 여자의 2개는 셋째 별의 위에 있는 깨끗한 물로 뭉치셨으니 밭을 의미한다. 또한 영은 오직 셋째 하늘의 아버지께로 나온 것이요 각 사람의 영이 하얀 피와 세포를 필요한 만큼 새롭게 만들어 몸의 구석구석에 보낸다. 하지만 교만의 자격을 갖추어 원수에게 지혜를 얻은 자들은 세포의 종류와 또한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정확히 모르되 만들지도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갱이가 작을 때(줄기세포) 꺼내 사람을 만들고 있으니 온전치 못한 그것은 늘 실패하다 마지막 때에 비슷하게 만들어도 후손을 내어놓지 못하는 이유는 그것이 없기 때문이니 원수에게 지혜를 받고 있는 모든 자들은 하나같이 그 이유를 끝까지 이해하지 못한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교만하고 불의한 마음으로 인해 악에게 이끌려 원수의 거짓말을 의롭게 여기며 원수의 헛된 일을 이루어가는 자들이 이렇게 행할 것을 이미 태초에 아셨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도 태초에 에덴동산에 둘째사람의 몸을 지으실 때 사람들이 남자의 그 2개와 여자의 그 2개를 볼 수 없도록 숨기신 것이다. 이처럼 아버지께서 사람의 눈으로 보지 못하게 하심은 사람의 마음이 처음의 그 죄와 동일하기 때문이니 한 비유를 통해 그 죄악에 대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어떤 자가 마음과 몸으로 늘 음행의 죄를 범하고 있었다. 그러나 두 다리에 병이 생겨 그 죄를 범하는 곳으로 가지 못했으되 죄를 사랑하니 돈 주고 다른 사람의 두 다리를 붙이고 그곳에 가 그 죄를 즐겼다. 하지만 이번에는 허리가 굳어져 그 일을 못했으니 이번에도 돈 주고 자기의 허리를 빼내고 다른 사람의 허리를 사서 붙였다. 그러다 악한 자가 그에게 아주 좋은 생각을 넣어주었다. “만일 완전한 사람을 만들면 나는 죽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마음껏 즐겁게 행하며 영원히 살겠구나.” 그러므로 그는 자신에게 영생을 주신 창조자로부터 멀리 떠나 오히려 악한 자를 자기아비로 삼고 그의 도움을 받아 사람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런데 마지막 때가 되면 사람들의 그 악한 소원을 풀어줄 자가 바다에서 올라와 그들이 늘 실패하던 것을 육의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완성시킨다. 그러나 그것은 사람을 치료하는데 쓰이는 것이 아니요 오직 666을 통해 세상에 거하는 자들을 영원한 사망으로 이끌 원수의 군사들이다. 그러므로 겉모양이 사람과 같을지라도 아버지께서는 그들을 사람이 아닌 짐승으로 보신다. 그러나 마지막 때에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진 자들은 거룩한 몸의 소망이 있으니 썩어질 육신을 사랑치 아니하고 오히려 믿음과 함께 그것을 거룩의 도구로 사용한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는 광야에 거하는 자들의 그 썩어질 도구조차 깨끗하고 강건하게 해주신다. 그리하여 그들이 마지막 때 썩어질 것을 벗고 들림 받거나 용에게 목 베임을 당하되 오히려 아버지께로 찬양을 드리고 영원히 썩지 아니할 것으로 받게 되는 것이다.

 

“기억하옵소서 주께서 내 몸 지으시기를 흙을 뭉치듯 하셨거늘 다시 나를 티끌로 돌려 보내려 하시나이까”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땅이 변화하여 진흙에 인친 것 같고 만물이 옷같이 나타나되”

“여호와여 주의 행사가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심히 깊으시니이다 우준한 자는 알지 못하며 무지한 자도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악인은 풀같이 생장하고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흥왕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 여호와여 주는 영원토록 지존하시니이다”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그 손으로 행하는 일을 회개치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대저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광명 중에 우리가 광명을 보리이다”

“악인은 은총을 입을지라도 의를 배우지 아니하며 정직한 땅에서 불의를 행하고 여호와의 위엄을 돌아보지 아니하는도다”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 아니하리니 혈육 있는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n-Chromosome-1

n-Chromosome-2

 

시편 14편

 

하나님의 노래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