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의 소리와 출애굽

 

어떤 사람이 자신을 살펴보니 오직 가슴만 깨끗하고 다른 모든 곳은 전부다 더러웠다. 그러므로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몸 전체를 깨끗하게 씻고 싶어서 가까이에 있는 동네목욕탕을 찾아갔다. 그러나 입구를 지키는 사람이 장갑을 주면서 일을 시켰다. 그래서 이상히 여기며 안을 들여다보니 사람들이 장갑을 끼고 열심히 일하고 있었지만 물이 없었다. 그는 시설이 좋은 사우나에는 물이 나오겠지 싶어 큰 곳을 가보니 입구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창녀를 위한 물건들을 팔고 있었다. 그래서 이상히 여기며 안을 보니 사람들이 더러운 물에서 창녀용품을 들고 온갖 더러운 말과 행위를 하며 기뻐하고 있었다. 그는 아무리 돌아다녀도 깨끗한 물이 나오는 목욕탕을 찾지 못했으니 결국 자신의 가려운 몸을 긁으면서 울었다. 한편 두 번째 사람이 산밑에서 등산길이 숨어있는 그림을 보고 있었으나 아무리 살펴보아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므로 안내소를 찾아가 이 그림에서 등산로가 어디에 있냐고 묻자 안내자는 여기 있다며 짚어주었다. 그러나 자세히 보니 그것은 산의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이 아니라 바다로 향하는 길이었다. 이에 그는 바다가 아닌 산으로 올라가는 길을 찾는다고 하자 안내자는 이 길로 가면 정상이 나온다며 감사하라고 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들은 안내자의 말대로 바다를 향해 내려갔으나 그는 길을 찾지 못해 울었다. 세 번째 사람은 밤마다 잠을 이루지 못해 자신과 같은 사람들과 함께 깨어서 일하고 싶었다. 그러므로 깨어있는 사람들이 모여있다는 곳을 찾아갔다. 하지만 그들은 낮에는 독주를 마시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밤에는 본 것 없이 떠들었다. 그러므로 그는 혼자 외롭게 깨어 기다리며 울었다. 네 번째 사람은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칼을 갈며 칼 쓰는 방법을 배우고 싶었다. 그리고 그것을 가르쳐주는 곳이 있다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그곳으로 속히 달려가고 싶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싸움에서 이기는데 관심이 없었으며 또한 그것을 가르쳐주는 곳도 없었다. 그러므로 그는 누군가 자신을 불러주기만을 기다리며 울었으나 사람들은 적의 칼에 찔리는 것을 즐기며 죽어갔다. 그러다 어떤 왕이 애통하는 네 사람을 찾아와 눈물을 닦아주며 자신이 들고 있던 지팡이로 그들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곳을 가리켰다. 그러므로 그들은 자신의 모든 것을 버려두고 속히 그곳에 달려가려는데 마침 그 도시에 큰 전쟁이 일어났다. 하지만 그들은 이미 도시에서 나왔으니 전쟁으로 인해 아무런 해를 받지 않았으나 다른 사람들은 왕이 나무지팡이로 그곳을 알려주어도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 그러므로 나무 밑으로 달려가지 않은 자들은 모두다 칼에 엎드러졌다.

 

이처럼 인격체는 자신이 알고 싶은 것을 말해주고 가지고 싶은 것을 보여주는 사람을 만나 그의 말을 듣고 그를 따라간다. 만일 그 마음이 간절하면 그곳이 아무리 멀어도 비행기를 타고 금방 찾아간다. 마음이 매우 간절하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잃을지라도 오직 그것을 속히 얻고 싶어한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자신이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났을 때 원하던 것을 얻었을 때 가고 싶은 곳에 도착했을 때는 기뻐하며 즐거움이 넘친다. 만일 자신의 그 소원이 간절하고 그 기다림의 정도가 깊으면 감격의 눈물까지 흘러내린다.

 

그러므로 이미 사망에 빠진 원수는 영원한 사망을 나눠주기 원하는 악한 인격체이니 사람들이 품고 있는 그 썩어질 육의 필요와 욕심을 또한 헛된 세상의 영광을 미끼로 이용해 그들을 낚아 결국에는 멸망 받을 죄와 세상으로 끌어들인다. 그런데 인격체는 자신이 기다리고 소원했던 것을 얻으면 기쁘고 즐겁다 했으니 이 세상의 부와 영광을 얻은 자들을 자세히 보라! 그들은 많은 사람의 앞에서 기쁨과 즐거움과 감격의 눈물을 흘리되 그것은 오직 썩어질 욕심으로 인해 죄와 교만으로 인해 세상에서 온 것이니 오직 눈을 한 번 깜박하는 사이에 그들의 기쁨은 슬픔으로 즐거움은 두려움으로 눈물은 핏물로 변한다.

 

마찬가지로 오직 한 분 신이시며 모든 생명의 근원으로서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시기 원하시는 아버지도 인격체시니 사람이 원하는 것을 얻도록 이끄신다. 그러므로 아버지께서 선한 손길을 통해 첫사랑을 붙들고 깨어있는 영혼들을 밤이 오기 전까지는 올바르게 하려는 신령한 교회와 연결해주시고 그 교회를 이끄는 자들을 만나게 해주신다. 그러다 밤이 왔을 때 살고자하는 영혼준비된 영혼 갈급한 영혼을 환난으로 멸망 당할 이집트에서 구원하시어 택하신 일곱교회들과 만나게 하시니 그들은 피난처에서 말씀의 기초를 배우며 그들과 함께 거룩에 애쓰므로 거룩하고 신령한 신부를 맞이하러 다시 오시는 남편을 맞이하는 준비를 하게 된다. 그리하여 어린 양의 거룩한 피 안에서 아버지와 아들과 거룩하신 영의 인도와 보호하심을 받은 자들이 다 온전케 되어 거룩하신 주님의 앞에 서게 되리니 자신이 간절히 원하던 것을 이 땅에서 얻었을 때는 그의 영혼과 마음에 기쁨과 감사가 있을 것이요 공중에서 열리는 그 어린양의 혼인잔치에서는 그와 더불어 감격의 눈물까지 흘러내리되 따뜻한 주님의 손길로 닦아주신다.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그 파숫군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저희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 하려느냐”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그 날에 궁전의 노래가 애곡으로 변할 것이며 시체가 많아서 사람이 잠잠히 처처에 내어 버리리라 이는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이 그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 언약을 기억하사 이스라엘 자손을 권념하셨더라”

“결박된 포로가 속히 놓일 것이니 죽지도 아니할 것이요 구덩이로 내려가지도 아니할 것이며 그 양식이 핍절하지도 아니하리라”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귀를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사면의 열국아 너희는 속히 와서 모일지어다 여호와여 주의 용사들로 그리로 내려오게 하옵소서”

“내가 피난처에 속히 가서 폭풍과 광풍을 피하리라 하였도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지내쳐 그리스도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마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이 사람이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두른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여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광야로 나온 영혼의 노래

캄캄한 인생길 홀로 걸어가다
지치고 곤하여 내 영혼 깊은 잠이 들었었네
어두운 죄악의 길을 걸어가다
상하고 찢기어 내 영혼 깊은 잠이 들었었네
내 영혼 어둠 속에 방황할 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주님 음성
깨어라 일어나라 달리다굼 일어나라
일어나라 죄악에 잠자던 영혼아
달리다굼 깨어라 일어나 걸으라
어둠은 물러가고 새날이 다가오네
주님 오실 날 멀잖았네
어둠 속에 잠자던 영혼 일어나라
일어나 걸으라 달리다굼 일어나라

주님을 떠나서 세상을 향해
맘대로 고집하며 내 영혼 먼 곳으로 나갔었네
인생의 어려움 절망 가운데
눈물과 한숨과 내 영혼 슬픔 속에 잠이 드네
주님을 떠나서 방황할 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주님 음성
깨어라 일어나라 달리다굼 일어나라
일어나라 죄악에 잠자던 영혼아
달리다굼 깨어라 일어나 걸으라
어둠은 물러가고 새날이 다가오네
주님 오실 날 멀잖았네
어둠 속에 잠자던 영혼 일어나라
일어나 걸으라 달리다굼 일어나라

 

“바로의 말과 병거와 마병이 함께 바다에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바닷물로 그들 위에 돌이켜 흐르게 하셨으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서 육지로 행한지라 아론의 누이 선지자 미리암이 손에 소고를 잡으매 모든 여인도 그를 따라 나오며 소고를 잡고 춤추니 미리암이 그들에게 화답하여 가로되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하였더라”

 

회개하라

푸른 애벌레의 꿈

새봄나라에서 살던 시원한 바람

형제가 연합해 동거할 때

Good Morning Jesus

여기에 모인 우리

여호수아의 노래

아버지의 품으로

광야를 지나며

촛불예배

손 방패

집으로

집으로

너는

강령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