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된 마음

 

아버지께서는 누구든지 아들을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주시기 원하시니 한 영혼이 육을 입고 있는 동안 즉 짧다고 하면 짧고 길다고 하면 긴 그 70-80의 인생을 사는 동안 거듭남의 말씀과 십자가의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세 번은 허락하신다. 그러므로 거룩하신 영께서는 각 사람에게 감동을 베푸시어 불신자에게는 거듭남의 복음을 중생한 자에게는 복음의 비밀을 받을 수 있도록 그의 마음을 준비시켜 주신다. 그리하여 자신의 허물로 인하여 영원한 형벌의 사망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던 이방인이 거듭남의 씨를 받았을 때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믿음으로 영이 거듭나는 은혜를 얻는 것이요 또한 그 중생한 영혼들 가운데 심령이 갈급한 자들과 자신의 속에 거하는 죄를 보고 애통하는 자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었을 때 자신의 생각에서 돌이켜 그리스도를 따르게 되는 것이니 거듭남의 순간도 또한 그리스도께서 부르시는 순간도 오직 아버지의 때에 달려있다.

 

그러나 살고자하는 마음을 버린 자들에 대해서는 거룩하신 영께서 아버지와 아들의 뜻대로 그의 마음을 준비해두시지 아니하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일 십자가의 피를 통한 죄의 용서를 원치 않는 자들에게 거듭남의 씨를 전하면 그는 거부할 것이요 만일 준비되지 않은 영혼들에게 영광의 복음을 전하면 그는 들어도 듣지 못하고 보아도 보지 못하니 진주와 보화를 깨닫지 못하여 휴지처럼 버리되 악한 바리새인과 그를 따르는 악한 양들은 자신을 찌르는 그 진리를 짓밟은 후에 오히려 거룩한 진리를 전한 사람들에게 달려들어 핍박한다. 그러므로 거듭남의 씨와 비밀의 경륜을 깨달은 자들은 다른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며 아버지께로 기도로 구한 뒤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뱀 같은 지혜와 비둘기 같은 순결함을 가지고 오직 원하는 자와 또한 준비된 마음을 가진 영혼에게 거룩하신 영께로 이끌려 전해주는 것이 옳다.

 

그렇다면 어떤 자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의 비밀을 위하여 준비되는 영혼인가? 아버지께서는 한 영혼 한 영혼의 인생을 이끄시며 그들에게 여러 가지 마음들을 주시어 자신의 뜻과 때에 맞게 준비시켜놓으신다. 그러므로 그들의 겉모습은 비록 이방인들처럼 먹고 마시고 숨쉬며 인생을 살아가되 이방인들과 달리 다음과 같은 마음을 품고 오직 복음의 빛이 임하는 그 날만을 기다리고 기다리게 된다.

 

1. 나는 어제 왜 거기에 있었으며 오늘 이 순간에는 왜 여기에 서있나? 또한 내일 나는 어디에 서 있을 것인가? 즉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2. 나는 먹고 마시기 위해 사나? 아님 살기 위해 먹고 마시나? 나는 왜 시간에 매여 세상에서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가? 사람들이 아무리 꿈과 희망과 미래를 이야기해도 “그 다음엔?”이라는 질문을 계속 던지면 모든 사람들의 인생이 결국에는 죽음으로 연결된다. 그렇다면 사람은 왜 사는가?

 

3. 세상이 나를 부속품처럼 돌리므로 무의미하게 반복되는 쳇바퀴 같은 일상을 살고 있으니 그냥 이렇게 죽지 못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하며 죽기 전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즐기며 살자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나의 마음은 사는 목적을 간절히 알고 싶고 또한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내 마음의 공허함을 채우고 싶다. 나의 선택은 생각과 마음 중 마음이다.

 

4. 어제 내가 숨을 쉬었으며 오늘도 내가 숨을 쉬고 있으니 내일도 나는 숨을 쉬는 것이 당연한가? 아님 숨쉬는 것이 오늘로서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가? 즉 나는 스스로 숨을 쉬고 있는가? 아님 나를 쉼 쉬게 하시는 창조자가 계시는가? 그러므로 나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오늘 나의 최선을 다하여 나를 쉼 쉬게 하시는 그분을 간절히 찾고 싶다.

 

5. (가족이나 친척이나 친구나 아는 사람의 장례식에 갈 때 혹은 마치고 돌아올 때) 사람은 살아 있어도 산 목숨이 아니지만 나는 아직 때가 되지 않았으니 저 사람과 같이 죽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살아 있어도 산 목숨이 아니므로 나도 언젠가는 심지어 오늘밤이라도 저 사람처럼 될 수 있으니 영원한 생명을 얻고 싶은 마음이 든다. 나는 전자의 생각보다는 후자의 마음이 든다.

 

6. (인간의 역사에서 반복되어온 전쟁과 살인과 강탈과 강간이 오늘도 세상에 가득한 모습을 보며 또한 구원을 가르치는 종교지도자들의 탐욕과 자기의 영광을 구하는 교만을 보며 또한 법을 만드는 자들과 다루는 자들과 백성들을 위하여 일하는 정치인들의 온갖 거짓말과 이기주의적 내로남불적 불의와 죄악을 목격하며 또한 힘의 논리가 세상의 구석구석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며)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어진들 어떠하리 나도 그들과 얽혀 이 땅에서 영원히 살고 싶다. 이 세상의 어디엔가 공의와 사랑으로 지배되는 곳과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구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나는 그 거룩한 곳에서 그런 사람들과 함께 영원히 살고 싶다. 내 마음의 소원은 후자다.

 

7. (6번과 같은 불의와 죄악이 바로 자신의 마음에서도 나오는 것을 보고 애통하며) 나 같이 불의하고 음란한 죄인이 과연 의롭고 거룩하게 될 수 있는가? 만일 그렇게 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나는 반드시 그 길을 걷고 싶다.

 

8. (6과 7을 보고 경험하며) 나는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기에도 바쁘고 그냥 짐승처럼 먹고 자고 싸다 가면 끝이니 세상과 나의 마음에 그런 일들이 왜 생기는지 별 관심 없다. 나는 그 이유를 알고 싶고 또한 알고 난 후에는 그것에서 벗어나고 싶다. 나는 관심은 후자다.

 

9. 모든 사람들에게 참되고 또한 공평하게 적용되며 또한 영원히 변치 않는 그런 진리가 과연 이 세상에 존재할까? 사람들은 평생 돈을 위해 살아가고 돈 때문에 원수가 되고 돈 때문에 스스로 죽는 것을 보면 나에겐 돈이 가장 중요하고 또한 좋은 자리를 얻고자 열심히 살고 있는 나에게 진리에 대한 고민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육을 위해서는 일용할 양식이면 족하니 돈과 자리에 대한 고민은 무익한 것이되 만일 그러한 진리가 있다면 오히려 나는 그것을 알고 싶고 따르고 싶다. 나의 마음과 선택은 후자다.

 

10. 이 세상에서 나 자신과 가족과 타인을 위하여 가장 선하고 가장 보람되고 가장 정의로운 일이 과연 이상적이지 않고 현실적으로 유한하지 않고 무한하게 이 땅에 법적으로 존재하는가? 만일 절대가치로운 그런 일이 있다면 나는 사는 동안 나의 목숨까지 바쳐 그런 일을 한 번 해보고 싶다.

 

11. ‘당신은 한번 마음에 정한대로 주변의 모든 것들이 움직이는 곳에 가길 원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나의 답은 이것이다. “당연히 그렇습니다.”

 

12. ‘고통과 아픔과 슬픔과 이별과 죽음이 없이 매일매일 기쁨으로 즐길 수 있으며 이 세상의 그 어느 곳보다도 더 아름다운 곳에 갈 수 있는 길은 오직 한 가지이니 그 길은 반드시 창조자의 허락을 받아야 됩니다.’라는 말에 나의 대답은 이것이다. “그 허락을 간절히 원합니다.”

 

사람은 육신이 배가 고프면 밥을 먹고 육의 힘을 얻어서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이렇게 12가지 가운데 단 하나의 마음이라도 있으면 자신의 영혼이 배고픈 것이니 영의 양식을 먹어야 한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사람의 마음과 영혼이 느끼는 그런 갈급함을 오로지 생명의 말씀과 거룩한 진리로 채워주신다. 그러므로 말씀과 진리의 깨달음을 얻는 사람은 마음과 영혼의 만족을 얻기에 기쁨과 평안을 얻고 말씀과 진리가 계속 채워지면 그 기쁨과 평안이 충만해져 간다. 또한 사람이 깨끗하고 좋은 음식을 먹으면 육체의 건강을 얻게 되는 것처럼 깨달음을 얻은 후 순종하며 따르는 자는 의와 거룩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심판대에 섰을 때 그 거룩한 육체를 입고 부활하므로 그리스도와 함께 그 영광의 자유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누구든지 살고자하는 마음을 휴지처럼 버리는 자는 세 번이 아니라 아무리 기회를 주어도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한다.

 

아버지께서는 거룩하신 영을 통해 각 사람의 마음을 이렇게 준비해두시니 사람이 말씀의 씨를 받고 영이 거듭나는 것만 은혜로 얻는 것이 아니요 살고자하는 마음도 은혜로 얻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은 거듭남의 은혜를 얻은 후에는 자신이 믿어서 거듭났고 살고자하는 마음도 자신이 가졌다고 하니 거듭남 외에 더 이상의 진리를 깨우치지 못함은 아버지께서는 교만한 영혼을 멀리하시며 썩어질 육의 욕심과 세상의 헛된 영광으로 인하여 아들의 십자가의 첫사랑을 9개월 만에 잊은 짐승보다 못한 영혼의 손을 놓으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것이 아버지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십자가의 첫사랑을 잊지 않는 영혼과 자신이 아버지와 아들께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깨닫고 돌이키는 자들에게는 아버지께서 강하신 오른손과 강하신 왼손을 그들의 영혼 위에 두시니 그들이 십자가의 길을 다 걸은 후 썩어질 육신의 장막에서 나와 구속을 얻는 그날까지 아버지의 손길이 그들에게서 영원히 떠나지 아니하신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 마음이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너희가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두아디라 성의 자주 장사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들었는데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지라”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아무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유하며 장사하여 이를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느니라”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취었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